[제주도] 난타호텔 조식 및 바비큐 / 한라산 근처호텔

한라산 등반에 딱인 제주도 난타호텔 조식 및 바베큐 후기

 

 

한라산 근처에 숙소를 구하다가 제주 난타호텔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난타호텔에서 저녁 바베큐장을 예약하고 조식을 먹게 되었는데 바비큐장 리뷰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포스팅해 보아요.  

 

난타호텔 예약

 

호텔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고 가격은 시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0만원 언더에서 초까지 나와있어요.

 

제주 난타호텔

 

디럭스트윈

 

 

•  한라산 근처 호텔을 찾다가 난타호텔을 예약했습니다.
• 성판악주차장까지 20여분이면 갈 수 있어요.

베개가 너무 높으면 잠 못 자는데 누움 폭신폭신하고 포근해져서 꿀잠 잤어요.

 

침대가 1인과 2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치약. 칫솔. 폼클렌징은 챙겨 오셔야 합니다.

 
 

룸서비스

 
 

난타호텔바베큐장

 
 

저희는 바베큐 예약했습니다.

 

한라산 등반 후 힘들 것을 예상해서 멀리는 못 가고 술 마시면 대리운전해야 해서 호텔 안에서 해결하려고요.

 

난타호텔 바베큐장에서 흑돼지 먹고 한잔해야겠어요.

 

• 바베큐 예약 064-727-1800 (예약필수)

 

편의점과 각종편의시설이 거의 다 있어요.

 
 
 
무겁게 장 보는 거 귀찮아서 여기 편의점에서  다 샀어요.

 

포켓몬빵도 아무도 안 사가서 애들 주려고 쓸어 담아 왔지요.

 

 

난타호텔 조식

 

 

조식

 

전경

 

 

 

• 조식 시간 : 7:00 ~ 10:00 (9:30 마감)
• 조식 가격 : 일반 25,000원 /투숙객 18,000원 / 소인일반 16,500원 / 소인투숙객 11,000원

 
 

조촐한 아침식사

 
 
조식의 맛은 무난하고 깔끔했어요.

 

호텔조식답게 주방장님이 오믈렛도 만들어 주시고 베이컨도 구워주세요.

 

이른 아침이라 조용해서 친구와 저는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중심가 호텔과 달리 조용해서 다음번에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난타호텔 바베큐

 

이제 바베큐장으로 가볼까요

고기고기고기

새벽 4시 반에 기상 후 셀렉스 락토프리단백질 한잔 마시고 한라산 5시에 출발.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소시지 1개와 한라봉 1개 먹음.

 

정상에서 핫 앤 쿡 라면애밥 먹음.

 

하산 후 소주 1병 마시고 낮잠.

 

오후 6시 바베큐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사직전 고기로 배 좀 채워야겠어요.

바베큐장으로 가는 고즈넉한 돌 길

캠핑장 같은 바베큐장

 

느낌이 캠핑온 기분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만들어진 바베큐장이 꼭 그림 같아요.

 

간격도 넓어서 옆사람 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아 더 좋았어요.

 

한라산 하산 후 다리가 계속 후들후들 거려 앉을 때마다 곡소리가 절로 나와요.

삼겹살200g 목살200 g

 

양이 적이 보이지만 두꺼워서 자르면 양이 갑자기 많아지는 매직.

 

돈마호크도 추가시켜 먹었는데 먹성 좋은 여자 2명 결국 남겼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쌈과 버섯이 무제한 리필 가능해서 버섯 많이 구워 먹었지요. 

돈마호크도 추가 시켰어요

 

밤이되니 운치있어요

 
 
 

한쌈 하실래요?

 

 

와... 진짜 맛납니다.

 

하산 후 먹는 고기라 더 맛있고 경치, 분위기, 맛, 흘러나오는 음악, 날씨마저 기분이 좋아요.

 

한라산 소주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짜릿한 그 맛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어요.

 

다만 화장실이 호텔 안에 있어 좀 걸어가셔야 해요.

 

 

마치며

 

난타호텔은 한라산 등반예정이신 분들이 많이 찾으세요. 그래서인지 새벽에 나가는데 택시호출하거나 렌트카를 운전하는분들이 몇 팀 있었어요. 한라산 등반 예정이라면 전날 제주도 구경하고 난타호텔에서 쉬면서 충전 후 등산 하면 딱일것 같아요. 

 

이상 한라산 근처 난타호텔 조식과 베베큐장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