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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미세먼지 비상, 미세먼지 영상, 대처법

by정보천사 2023. 4. 12.

올해 들어 가장 심한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내몽골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이 황사에 뒤덮여있어요. 이번 황사는 이틀 정도 더 이어져 금요일까지 영향을 주다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황사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의 미세먼지 수치는 589㎍/㎥로 ‘매우 나쁨’ 기준치(151㎍/㎥ 이상)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이 외에도 광주 457㎍/㎥, 전남 408㎍/㎥, 울산 494㎍/㎥, 대전 314㎍/㎥, 대구 418㎍/㎥ 등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훨씬 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에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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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황사사진
4월12일 베이징 황사사진

 
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은 반짝 추위도 함께 데려 왔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이 전 날 대비 4~5도가량 떨어져 감기조심하셔야겠어요. 일단 최악의 황사가 닥친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돌아온 뒤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초미세먼지 크기
초미세먼지 2.5 의 크기 머리카락과 비교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의 영향

 

미세먼지 대처법

외출 후 피부에 닿은 미세먼지제거를 위해 클렌징과 꼼꼼한 세안을 하셔야 합니다. 단, 너무 오랜 시간 클렌징을 하거나 문지르면 피부장벽이 손상되므로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게 좋아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가렵다면 인공 눈물이나 식염수를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코의 점막이 가렵다면 식염수로 코세척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물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우리 몸에 흡수된 미세먼지가 소변등으로 배출되게 도와줍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더라도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하셔야 합니다. 아이와 노약자가 실내에 없을 때 10-15분 정도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시켜줘야 하는데요 실내 공기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벤젠, 포름알데이드, 라돈, 이산화 질소, 트리클로에틸렌등의 독성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문을 닫고만 있으면 실내 민세먼지 농도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 

 

집안에 설치된 전열교환기를 이용해 환기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2006년 공동주택 아파트 환기설비 의무적용이 되면서 2006년 이후 지은 공동주택이라면 전열교환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 유해가스, 이산화탄소등의 유해 물질을 걸러내 줍니다. 2시간 정도 가동하면 실내 공기 전체가 환기됩니다. 다만 전열교환기도 정기적인 필터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이용 시 외부 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엔 강풍으로 사용하셔야 공기 질이 좋아져요.

 
오늘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아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눈이 따끔거려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고 이런 날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날씨와 미세먼지 상황,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에어코리아 사이트에 들어가면 실시간 대기질과 레이더영상, 날씨를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airkorea.or.kr/web/dustForecast?pMENU_NO=113 

에어코리아 :  오늘/내일/모레 대기정보

대기질(미세먼지, 오존) 예보 2023년 04월 12일 11시 발표자료(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지난자료조회 환경부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기오염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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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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