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구 수목원 콩국수 맛집 국내산 100% 삼거리 손칼국수

by정보천사 2023. 6. 19.

요즘 대프리카의 무더위에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 여기저기 맛보러 다녀봤지만 여기가 찐 맛집입니다. 씹히는 콩도 없고 뽀얗게 내린 하얀 콩국물에 시원한 국수 한 젓가락 여기에 김치까지 곁들이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만 알고 있기 아까운 곳이라 함께 공유해 봅니다.

 

삼거리손칼국수
손칼국수 전문점 [삼거리 손칼국수]

 

삼거리손칼국수

 

계절음식으로 여름에만 콩국수를 판매를 해요. 직접농사 지으신 콩을 삶아 삼다수로 갈아 주시는데 목에 거리는 콩의 식감 없이 아주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물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주인 할머니께 정말 잘 먹었다고 인사드리니 콩을 직접 농사 지으신다며 손이 많이 가는데 정성껏 만드신다고 맛있게 드셔주니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네요 ^^

 

삼거리손칼국수
삼거리손칼국수

 

어릴 적에는 콩국수 별로 안 좋아했는데 한 해 두 해 나이가 먹으니 이런 구수한 맛이 좋아지더라고요...ㅎㅎ 나이를 먹었는 가봐요. 집에서 만들면 손도 많이 가는데 여기서 이렇게 한 그릇 먹고 나니 깔끔하니 아주 좋아요. 

 

삼거리손칼국수
바삭바삭한 파전

파전도 하나 시켜봤는데 바삭바삭해서 취향 저격입니다. 잘못시키면 파전 축축하고 질기고 맛없는데 바삭바삭하니 동동주 생각하는 그런 맛입니다.

 

 

삼거리 손 칼국수
대구 달서구 화암로 3333 1층
주차는 바로 옆 넓은 빈 공터 같은곳에 주차 가능해요.
영업시간 오전11시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30분)

 
 
여름 하면 시원한 냉면과 콩국수죠. 저는 목에 칼칼하게 걸리는 콩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집에서 먹을 때도 콩을 최대한 곱게 갈아서 체에 한번 걸러서 먹어요. 집에서 만들면 일이 많아서 사 먹으려고요...
 

이곳은 친구가 추천해서 한번 가봤는데 앞으로 자주가게 될 것 같아요. 식감도 좋고 고소하고 잔치국수와 칼국수도 맛있다고 하던데 여름 지나면 맛봐야겠어요.  이상 대구수목원 콩국수 맛집 삼거리손칼국수 리뷰였습니다. 무더위 조심하시고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