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골프존 신규맵 추천 스릭슨브레이브 CC 그린에서 멘탈 탈탈 어려운 맵

오래간만에 혼자 스크린 골프 치러 갔다가 신규맵이 있어 쳐봤는데 그린이 말도 안 되게 어려워서 멘탈 탈탈 털리고 왔어요. 골프존 스크린 신규맵 스릭슨브레이브 CC 코스와 그린을 살펴보아요.

 

 

총 거리 6,569m 코스 난이도 ★★★★☆  그린난이도 ★★★★☆

(그린난이도 완전 사기입니다. 체감 난이도 별 7개)

 

 

 

맵이 크게 좁거나 어렵지는 않아요. 해저드라인 거의 없이 양쪽 OB라인이지만 대체로 넓어서 OB는 한 번도 안 났어요. 

 

 
신규 출시 맵을 보니 골프존 카운티 드래곤, 마스터피스 CC, 스릭슨 브레이브 CC, 킹즈락 CC 중에 이벤트 중인 스릭슨을 골랐습니다. 

 

 
1번 홀 파 4 그린 약간 빠름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린 맵 보이시죠? 중간이 없어요. 급오르막 아니면 급 내리막. 아무리 가상 맵이라도 그린 진짜 너무 함. 홀 근처 3m에 쳐도 세 클럽이상입니다. 

 

 
2번 홀 파 4입니다. 페어웨이는 넓고 큰 어려움 없어요. 하지만 그린이 정말 사악합니다. 그래도 운 좋게 1번 2번 홀에서 파로 마무리 했습니다. 
 

 
3번 홀 파3입니다. 그린이 말도 안 됩니다. 원온해서 버티 찬스 였지만 포퍼터 쳐서 더블파 마무리 했어요. 이때부터 멘털이 탈탈 털리기 시작하더니 4번 홀부터 마음 내려두고 막 쳤어요. 그린 기본이 세 클럽보다 더입니다. 퍼터의 신들에겐 쉽겠지만 골린이인 저는 감이 전혀 오지 않더라고요. 
 

 
4번 홀 파 5입니다. 홀이 앞핀에다가 경사가 심하네요.
 

 
5번 홀 파 4입니다. 3번 홀부터 퍼터에서 다 까먹어서 타수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그나마 후반에는 그린이 덜 무자비해서 스코어가 전반에 비해 후반이 나았어요. 혼자 후다닥 치면서 타수가 엉망이니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고요. 게임이지만 잘 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잖아요 ^^
 

초반에 사진 열심히 찍다가 후반에 집중하다 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혼자 공치랴 사진 찍으랴 바쁜 스크린 골프였어요. 이상 골프존 추천 신규맵 스릭슨 브레이브 CC에서 멘탈 탈탈 털린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