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리더핀 아이스와 카본핀 보호 필름 분해없이 셀프 PPF 리폼 튜닝 방법, 롱핀 제주항공 기내반입 후기
롱핀 셀프 튜닝 방법 및 기내반입 후기
롱핀 보호필름 셀프 튜닝
자동차 필름 업자인 동생에게 롱핀 보호필름 작업을 요청했어요.
궁시렁 거리며 여행 가기 하루전날 자동차 작업을 하고 남은 자투리로 부랴부랴 보호필름 작업을 했답니다.
제목은 셀프작업이지만 PPF 전문가가 집에서 해준 셀프작업입니다.ㅎ
롱핀 PPF 셀프 리폼 절차
롱핀 시트지 리폼을 검색을 하다 보면 다 분해해서 하던데 저는 분해 없이 바로 핀 위에 시트지 작업을 했고 한쪽 하는데 십여분 걸렸어요.
시트지 작업후 일주일은 말려야 한다고 하던데 여행전날 작업을 해서 말릴 시간이 없었어요.
하지만 바닷물에서 오래 사용했음에도 시트지가 들뜸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1. 샤워기로 물을 뿌려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2. 중성세제를 분무기로 시트지와 롱핀에 뿌려줍니다.
3. 시트지를 크기에 맞춰 롱핀에 붙여줍니다. (자동차작업하고 남은 시트지라 크기가 안 맞아요...ㅡㅡ)
4. 끝부분이 뜨지 않게 시트지 제일 끝부분에 물을 뿌려가며 헤라로 접착시켜 주기
5. 칼날을 한번 잘라주고 끝부분부터 손에 감각을 살려 롱핀은 살리고 시트지만 잘리게 쓱 잘라줍니다.
(동생이 칼질 한번 작업할 때마다 칼날을 하나씩 자르더라고요. 그래야 시트지가 한 번에 잘린데요)
6. 라운딩 된 롱핀 끝쪽을 다 자른 후 수포가 생기지 않게 끝부분은 족집게로 펴서 마무리
7. 한쪽 다 작업하는데 십여분 걸렸어요.
시트지 작업 한 핀과 안 한 핀의 차이 보이나요~~
카본핀 역시 분해 없이 바로 시트지 작업했어요.
제가 산호초밭도 가고, 나팔링에서는 돌에도 부딪혔지만 시트지 작업을 해서인지 긁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시트지 뽀시럽게 왜 붙이는가 했는데 제가 직업 체험해 보니 왜 작업하는지 알 것 같아요.
PPF는 '저스트쉴드'
동생이 시트지 이름 홍보 좀 해달래요.ㅎ
기내반입 가능한 롱핀 케이스
오션테그에 5~6만원대 롱핀가방이 있어요. 면세점에서도 팔지만 그럼 롱핀을 계속 들고다녀야해서 미리 샀답니다. 제주항공 직원이 줄자를 펼치며 길이를 재더니 기내반입 가능하다며 통과되었답니다.
저의 리더핀 아이스는 오션테그 가방에 넣어 기내에 들고 타고 카본핀은 수화물로 보냈어요.
무사히 도착한 롱핀들~ 쌔삥 하드케이스에 넣어 수화물로 보냈는데 새 가방임에도 불구하고 수화물로 보내지며 여기저기 찍혀 새 거 맛이 사라졌어요.
롱핀 가방이 기내반입이 불가능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은근히 쫄았는데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대식구 여행을 하다 보니 수화물만 10개가 넘네요.
보홀 여행 끝나고 부산여행까지 다녀와서 포스팅 쓸 시간이 없네요.
여행기록 정리해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이상 프리다이빙 리더핀 아이스와 카본핀 보호 필름 분해없이 셀프 PPF 리폼 튜닝 방법과 롱핀 제주항공 기내반입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뜨거운 여름,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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