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슬롭 고래상어 현지투어 현실적인 대기 시간 및 투어방법, 준비물, 소요시간

by정보천사 2023. 7. 17.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대기시간 및 준비물 총정리

 

 

아래 글은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직접 다녀온 여행후기를 토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막탄에서 오슬롭까지 이동 과정, 투말록 폭포 방문, 그리고 고래상어 투어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니모데스티니
니모에 나오는 고래상어 데스티니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 지구상에서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Whale Shark)는 몸길이 1218m, 몸무게 1520t 에 달해요.
  • 이름과 달리 작은 플랑크톤과 작은 물고기를 주로 먹고, 성격도 온순해 가까이에서 함께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오슬롭에서 진행되는 고래상어 투어는 짧은 시간 안에 거대한 고래상어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고래상어
고프로로 촬영한 실제 고래상어와 정어리떼

 

 

 

멸종위기인 고래상어를 야생으로 만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이것저것 찾다 보니 여러 가지 역설도 많았어요.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는 게 제일 좋은 법이지 인위적으로 새우젓을 던져주다 보니 바다에 짠내가 진동하며 새우젓의 위생상태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해 고래상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

 

 

세부소요시간
세부에서 오슬롭 소요시간

 

졸리비세부도로상황
중간에 들린 졸리비와 현지 도로상태 

 

 

막탄 ~ 오슬롭 2시30분 출발 6시30분 도착. 4시간 소요
오슬롭 ~ 투말록폭포 10 ~ 15분 소요
오슬롭 ~ 가와산(알레그리아) 바디안코스 공사로잠정중단, 알레그리아  1시간 반 소요
가와산(알레그리아) ~ 막탄  오후5시부터 교통체증 장난아님. 5~6시간 소요

 

 

 

이동 일정 & 교통 상황

 

  • 막탄(Mactan) → 오슬롭(Oslob)
    • 새벽 2시 30분 출발 → 6시 30분 도착 (약 4시간 소요)
    •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이 많아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음
  • 오슬롭 → 투말록 폭포(Tumalog Falls)
    • 10~15분 정도로 가까운 편
    • 고래상어 투어 대기번호표를 미리 받아놓고 폭포 먼저 다녀오는 코스를 추천
  • 오슬롭 → 가와산(Kawasan, 알레그리아 경유)
    • 현재 바디안코스 공사로 잠정 중단, 알레그리아를 경유해 1시간 30분 정도 소요
  • 가와산(알레그리아) → 막탄
    • 오후 5시 이후 교통체증이 심해 5~6시간까지 걸릴 수 있음

 

중간에 들른 졸리비

  • 추천 메뉴: 피치 망고 파이, 기본 햄버거, 아이스티
  • 피치 망고 파이는 맛있었지만 햄버거가 짰다는 후기가 있음
  • 차량 이동 시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 좋음

 

 

두짓타니 호텔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하여 덜컹거리는 비포장길을 달려 오슬롭 고래상어 포인트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 되었다.

 

중간에 졸리비에 들려 햄버거와 쉐이크를 포장해서 차에서 먹었다. 

 

졸리비 추천메뉴인 피치 망고 파이와 기본 햄버거에 아이스티를 시켰다.

망고파이는 맛나던데 햄버거는 좀 짜서 반만 먹고 나머지는 빠이~ 

 

오슬롭 현지 도로상태가 보통 저런 상태이다.

태풍 복구 중인지 도로 정비 중인지 도로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 

 

 

세부웨일샤크

 

 

여기에 주차를 하고 간단히 스토클링 짐을 챙겨들고 고래상어 포인트로 향했다. 

 

세부고래상어포인트

 

 

줄이 어마어마 하게 길어 헉~ 거리고 있었는데 가이드 제시가 저기 앞에 가더니 미리 대기번호표를 받아 들고선 투말록폭포를 먼저 보고 오자 한다. 

 

세부오슬롭

 

투말록을 보고 다시 도착하니 8시 40분 이다. 간단하게 설명과 주의상항을 이야기해 준다. 투어는 약 2-30분 소요된다.

 

세부오슬롭

 

 

노란 옷을 입고 있는 우리 가이드 제시.

 

아이들과도 친해져서 헤어질 때 제시를 외치며 아이들이 아주 서운해하였다.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하여 아이들은 그다지 많은 대화를 나누지도 못했지만 하루종일 함께 다니며 끈끈한 정이 쌓인 듯하다.

 

세부오슬롭
세부 오슬롭

 

보트들이 쪼롬히 있는 저기가 고래상어 포인트이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지만 배를 타고 가는 동안 보니 수심이 굉장히 깊었다. 무동력 배를 타고 5-10분 정도면 도착한다. 

 

세부오슬롭

 

파란색 보트맨이 먹이를 던져주는 새우를 먹기 위해 고래상어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고 한다. 대나무 발을 잡고 아래로 내려가면 어마어마한 진풍경이 펼쳐진다.

 

세부오슬롭

 

옆으로 큰 몸집의 고래상어가 자유자제로 헤엄쳐 다니고 있느니 신기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다. 고래상어를 만지면 벌금을 내야 하는데 고래상어가 너무 가까이 다가와 조금 움찔하였다. 

 

세부오슬롭

 

 

이 고래상어는 새끼임에도 불구하고 몸집이 아주 거대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와 겁이나 보트의 대나무를 꼭 붙들고 있었다. 

 

세부오슬롭

 

 

신랑옆으로 지나가는 고래상어를 보고는 경직되었다.

 

어마어마한 포스와 온순하다고는 하지만 조금 쫄리는건 사실이다. 

 

세부오슬롭

 

 

고래상어 옆에서 먹이를 얻어먹고 있는 정어리떼들. 

 

세부오슬롭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하고 멋진 고래상어의 포스에 감탄하며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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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입으로 플라크톤과 새우를 먹기 위해 꿀꺽꿀꺽 거린다.

 

여기 바다의 염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물이 눈에 닿으면 굉장히 따갑다.

 

고래상어를 보기 전에 피노키오처럼 고래 입속으로 빨래 들어가는 상상을 했었는데 여태 입속에 빨려 들어간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체험기

  • 투어 시작 전
    • 6시 30분에 오슬롭 고래상어 포인트 도착
    • 오래 기다려야 할 줄 알았으나, 가이드가 대기번호표를 먼저 받아두어 투말록 폭포를 다녀온 뒤 8시 40분 무렵 다시 투어를 시작
  • 설명 및 주의사항
    • 고래상어 만지면 벌금이 부과됨
    • 선크림 금지(고래상어가 싫어함)
    • 투어 시간은 약 20~30분
  • 실제 스노클링/보트 상황
    • 무동력 배를 타고 5~10분 정도 이동
    • 파란색 보트맨이 새우를 던져주어 고래상어가 가까이 모여듦
    • 물속에서 보면 수심이 굉장히 깊고, 고래상어가 옆으로 지나가면 꽤나 압도적
    • 고래상어 새끼도 이미 몸집이 매우 커서 가까이 오면 긴장하게 됨
  • 인상적인 장면
    • 고래상어 옆에 몰려든 정어리 떼
    • 사람을 공격하지 않고, 거대한 입으로 플랑크톤과 새우를 꿀꺽꿀꺽 먹는 모습이 장관
    • 물 염도가 매우 높아 눈이 따가울 수 있으니 주의

 

준비물 & 현지 팁

 

  1. 큰 비치타올
    • 투어 후 짠물을 닦기 위함
  2. 수중 촬영용 방수팩
    • 핸드폰용 방수팩은 손목에 꽉 조일 수 있는 것이 좋음
  3. 고프로 등 액션캠
    • 현지에서 대여 가능(촬영 후 핸드폰으로 바로 파일 전송)
    • SD카드가 없어도 됨
  4. 샤워 시설
    • 현지에서 제공되는 샤워는 열가닥 정도 나오는 간이 시설로, 간단히 짠물만 씻어낼 수 있음
  5. 선크림 사용 금지
    • 고래상어에 해롭기 때문에 대부분 금지하고 있음

 

 

캐녀닝(Canyoneering) 정보

 

  • 가와산(Kawasan) 캐녀닝은 풀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뉩니다.
    • 풀코스: 체력과 시간이 넉넉한 분들에게 추천.
    • 하프코스: 약 2시간 소요로, 아이 동반 가족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고래상어 투어와 함께 묶어서 하루 코스로 진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여행을 마치고 돌아보니 “캐녀닝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으는 여행자들이 많았습니다.

 

 

여행후기

 

이번 세부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단연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였어요.

거대한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보니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진짜 바닷속에 들어간다는 생각에 설렘이 가득했죠.

 

정어리 떼가 고래상어 옆을 함께 헤엄치는 모습은 실제로 보면 더욱 경이롭습니다.

 

더불어 캐녀닝을 하며 세부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온몸으로 느끼고, 투말록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도로가 불편하기도 하고, 고래상어 먹이주기 방식에 대한 논란도 있어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세부 오슬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다녀오신 후에는 저와 같은 감동을 느끼실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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